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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백수다이어리(完)

백수 다이어리2. 스트레스를 풀어 B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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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에게 가장 힘든 것은 적재적소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스트레스와 멘탈을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스트레스 케어 방법론을 모르는 것 뿐만 아니라 '나만 힘든게 아닌데 유난 떠는게 아닌가?' 혹은 '취준한다고 밥만 축내는데 스트레스 푼답시고 노는 게 옳은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태반일 것이다. (확률상 매우 높은 확률로 후자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만 하더라도 멘탈 케어하는 방법을 시행착오를 통해 나만의 방법을 얼마 전에 비로소 깨달았다. 또한 전국의 수많은 취준생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더라도 그 스트레스는 사람 by 사람이기 때문에 내 안의 스트레스는 내가 제일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스트레스까지도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게 내 생각이고, 그 스트레스를 잘 케어하는 것도 제법 긴 공채 기간 동안 지치지 않고 롱런하는 비결이라 판단했다.




나는 주로 스트레스와 멘탈 케어를 각각 ASAP 순으로 나눠서 다스렸다.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되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얼른 끝내고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방법, 누적된 스트레스가 폭발하기 직전에 나만의 refresh를 가지는 것으로 크게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 케어를 한다.





직장인이거나 시간관리에 능동적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접해본 일 처리에 따른 중요도/긴급도 그래프를 보면 





1, 2를 우선 생각하고 3, 4의 비중은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 뼈대를 만드는 일은 2번이니까. 내게 2번에 달하는 일은







1. STAR기법으로 에피소드 만들기 + 느낀점 작성하기





2. 인적성 기초강의 미리 들어두기





였다. 1은 잘 지켜지긴 했는데 2는 목표보다....=_=




그리고 누적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당일치기 여행이 직방이다. (적어도 내겐) 작년 8월에 혼자 다녀온 제주도 여행에서 터득한 노하우였다. 덕분에 하반기 동안 번아웃 되지 않고 나름 롱런 할 수 있었다. 그리고 2주 전 부산 당일치기로 혼자 다녀왔고, 번아웃 되지 않기 위한 나만의 완급조절하는 방법으로 자리매김 했다.





부산 여행기는 KT 자소서 제출하고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