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이야기/~2017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0. 도의회에 일하게 된 계기. 도의회이야기는 브런치, 티스토리 병행 업로드합니다. 나는 업무 PC에서는 내 개인적인 일을 절대 하지 않는다. 지금은 9월보다 소강됐지만 공채 기간이라 자기소개서와 입사지원서를 쓰고 독X사와 같은 취업 카페에 들락거릴 뿐 쇼핑몰을 들어가는 것도, 하다못해 영화나 TV 다시보기 페이지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내 로그가 중앙 서버에 남는 것이 싫어서 일을 시작한 이후로 계속 노트북을 들고 다녔다. 사실 그게 더 편하기도 하고, 정부 PC는 웹표준과는 거리가 굉장히 먼 IE에 ActiveX 떡칠된 컴퓨터인지라 괜히 쓰기 더욱 싫었던 것도 있었다. 결정적인 이유는 영상편집 하려고 새로 장만한 노트북이 에그 데이터를 이전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리 잡아먹는 단점이 있어서 데이터 아끼려고 업무 PC..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