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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여행/먹고마시고자고놀고

2017 안슐랭 가이드 정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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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파란만장했던 2017년이었다. 3월까지는 광화문에서 탄핵을 외치고, 4월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살았다. 취준과 면접으로 반복되는 일상, 일을 하며 '회사 생활이란 이런것'을 배우고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며 먹고 여행하고 재밌게 살았다. 어쩌고보면 나는 올해 YOLO를 아주 충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4월에는 강촌에 다녀오고, 5월에는 정동진, 8월에는 부산과 제주도, 10월에는 판교. 심심하면 옆동네처럼 서울에 정말 자주 다녀왔다.



여행을 많이 다니거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면 먹을거리 바운더리가 확장된다는 게 내 생각이다. 기간제 공무원 생활이 아니었다면 가지도 않았을 생선집, 게장백반집, 한우 정육식당 등 전주에도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SNS와 미디어가 아닌 로컬 맛집과 내 발길이 닿는 음식점이 곧 내 맛집이요, 밥집이 되었다. 물론 이 과정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음식 평에서는 비교적 후하지만 원래부터 맛에 대한 임계치가 높은 편이니 이걸 보게 되면 어디 가서 실패할 확률은 적을 것이라 확신한다.



연말이 가기 전에 올해 먹었던 것을 리뷰하면서 안슐랭 가이드를 실행에 옮겨보려고 한다. 


기준은 별거 없다. 


내 돈 주고 사먹고

음식 맛은 주관적이니 참고 자료로 사용하라

Ultimate는 없으니 판단은 각자도생.



그런데 시작 전부터 문제가 생겼다.





내가 지도 편집을 아직 못한다.....ㅠㅠㅠㅠㅠ


웹사이트에 나온것처럼 지도에 핀 여러개 꽂고 싶은데....ㅠㅠㅠ배워서 다시 업로드 할꺼양